세종이혼전문변호사 지난해 지역경제 수도권 쏠림 더 커져···성장률 1위는 경기, 충북·대구·강원은 ‘뒷걸음질’ > 자유게시판

세종이혼전문변호사 지난해 지역경제 수도권 쏠림 더 커져···성장률 1위는 경기, 충북·대구·강원은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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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12-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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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혼전문변호사 지난해 지역별 경제성장에서 수도권 쏠림이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영향으로 경기 지역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은 금융소득이 많이 늘어났으나 충북·대구·강원 경제는 전년보다 뒷걸음질 쳤다. 경남은 조선과 방산산업 호황 영향으로 충남을 제치고 지역경제 규모 3위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 통계 결과를 보면, 2024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561조원으로 전년보다 149조원(6.2%) 증가했다. 지역별 규모 경기(651조원)가 가장 높았고, 서울(575조원)이 2위였다.
경남(151조2000억원)은 전년대비 12.0% 늘어 3위로 올라섰다. 선박과 방위산업 등 생산 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충남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150조7000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충남은 2017년 통계 집계 이래 줄곧 3위를 지켰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경남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수도권(경기·서울·인천)지역의 총생산 비중은 52.8%로 전년대비 0.3%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쏠림이 더 커졌다는 뜻이다. 실제로 수도권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2.4% 늘어나는 동안, 비수도권은 1.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인구수를 고려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년 전보다 6.1% 늘어난 4948만원이었다.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제조업 공장이 있는 울산(8519만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6776만원), 서울(6122만원), 전남(5918만원) 순이었다.
물가인상분을 제외한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3.6%)가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3.4%), 전남(3.4%) 순이었다. 반면 충북(-1.5%), 대구(-0.8%), 강원(-0.4%) 등은 전년대비 성장률이 뒷걸음질 쳤다. 충북은 2년째 역성장하고 있다.
건설업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업 비중이 큰 시·도는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반도체 호조 등으로 제조업과 운수업 비중이 큰 시·도는 선전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전국 지역총소득은 2598조원으로 1년 전보다 6.2% 늘었다. 경기(696조원), 서울(648조원), 경남(140조원) 순이었다.
지역 가계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개인소득)은 2782만원으로 1년 전보다 5.5% 늘었다. 서울은 3222만원으로 9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 울산(3112만원), 대전(2875만원), 세종(2838만원) 순이었다. 제주(2461만원), 경북(2486만원), 경남(2506만원) 등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정선경 국가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은 “수도권은 반도체·전자부품·의약품 등의 생산 증가로 경기와 인천의 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서울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자·배당 등) 재산소득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RGB(레드·그린·블루) 스트라이프 구조로 240㎐(헤르츠) 고주사율을 구현한 모니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RGB 스트라이프 구조는 빛의 삼원색인 RGB 서브픽셀을 나란히 배열한 구조로, 가까운 거리에서도 색 번짐 등 왜곡 현상이 줄어든다. 기존 RGB 스트라이프 방식의 OLED 패널은 최고 주사율이 60㎐ 수준에 그쳐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할 수 없었다. 주사율은 1초 동안 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개수다. 수치가 높을수록 게임과 같이 화면 전환이 빠른 콘텐츠를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하는 27인치 4K 모니터용 OLED 패널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사율을 240㎐까지 끌어올린 최초의 제품이다. 특화 기술인 DFR(가변 주사율·해상도)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고해상도 모드(UHD 240㎐)와 고주사율 모드(FHD 480㎐)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1인칭 슈팅 게임(FPS)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윈도 등 운영체제 및 폰트 엔진에 최적화돼 가독성 및 색 정확도가 높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및 전문가용 모니터 패널에 신규 픽셀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시장의 약 30%를 양산하며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기술, 고객사가 원하는 기술, 사업성 있는 기술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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